사진=KBS 2TV ‘살림남2’
김승현-장정윤 작가의 결혼전 임신설에 대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제작진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20일 ‘살림남2’ 제작진은 “다음주 방송 예고에서 김승현 아버지의 2세 관련 언급은 ‘결혼 후 2세가 태어날 것을 기대한다는 의미’였다며 김승현이 2세를 갖게 된 것은 절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남2’ 예고편에서 김승현의 아버지가 “지금 중요한 건 승현이 2세가 곧 태어난다는 거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는 김승현의 여자친구 장정윤 작가가 임신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는 열애를 인정하고 내년 1월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주 ‘살림남2’ 방송에서는 가족 가을 여행에서 김승현이 짚라인을 타고 “저란 사람을 만나줘서 감사합니다. 사랑해!”라고 외치며 내려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고 뜻밖의 사랑꾼 면모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음은 ‘살림남2’ 제작진 측 공식입장 전문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작진에서 알려드립니다.
다음주 방송 예고에서 김승현 아버지의 2세 관련 언급은 ‘결혼 후 2세가 태어날 것을 기대한다는 의미’였으나 이와 관련 김승현이 2세를 갖게 된 것은 아닌지 하는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절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리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