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3·4분기에 영업이익이 202억원을 기록하며 증권가 컨센서스(293억원)를 31%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홈쇼핑, J사향 매출 감소 및 H&B향 수주 감소로 내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18% 하락했고 중국향 제품 수주도 감소하며 수출도 50%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단, 제약부문에 대해선 양호한 수준의 OPM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제약부문은 매출액 465억원, 영업이익률 8%를 달성했는데 GMP 허가 갱신에 대한 대응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며 매출액이 기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면서도 “회계비용 선반영 효과를 제외하면 11%의 비교적 양호한 OPM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