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서울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소장이 20일 강원도 원주 건보공단 본부 건강홀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신건강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일 오후 2시 공단 본부 건강홀에서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소장인 신영철 박사를 초청해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직원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힘써온 신영철 박사는 ‘행복하고 유연한 삶의 핵심’을 제시해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강연은 건보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원주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사회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강의를 통해 행복지수가 높아졌다”, “지친 일상에 정신적으로 위로받는 시간이었다” 등의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공단은 전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안전 중심의 경영원칙을 확립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임직원 보호를 위한 안심일터를 조성해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