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도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으며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며 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공개했다. 특히 멤버 중 베이스를 맡고 있는 다영이 가장 인기가 좋다고 말했는데, 다영은 연주 실력에 가려져 있던 매력적인 목소리를 공개, 영화 <토이스토리>의 OST인 ‘You‘ve got a friend in me’를 부르며 MC 유희열의 아빠미소를 유발했다.
이날 아도이 멤버들은 인공지능 스피커 회사부터 악기 레슨까지, 밴드 외에 겸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특히 보컬 오주환의 업적(?)들이 눈에 띄었는데, 쇼핑몰부터 향초 브랜드 사업, 패션모델 등 가히 ‘겸업의 왕’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직업들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패션모델 당시 시절을 추억하며 어색한 모델 포즈를 선보였는데, 이에 유희열은 토이 1집 시절, 김연우와 선보였던 ‘콩쥐팥쥐 포즈’부터 이적-김동률과 함께한 ‘새싹 포즈’ 등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도이가 오는 22일, 첫 번째 정규앨범 [VIVID] 발표를 알리며 아도이의 색을 유지하는 동시에 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아도이의 정규 1집 타이틀곡 ‘Lemon’, 방송 첫 라이브 무대는 오늘(22일) 밤 24시 25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