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스토리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1분 분량으로 오연서와 안재현,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주변 인물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답게 로맨스 외에도 풍성한 스토리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당차다 못해 거친 성격의 체육 교사 오연서(주서연 역)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힘겨워하는 재벌 3세 이사장 안재현(이강우 역)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작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영상 중간에 배치된 ‘이제 완벽한 인간의 시대는 끝났다!’, ‘뭔가 모자란 사람들의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라는 문구는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오직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만 만날 수 있는 2019 新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의문의 여성들과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오연서(주서연 역)와 엉덩이를 부여잡으며 길바닥을 헤매는 안재현(이강우 역), 정리는 1도 안된 방에서 맥주를 들고 예쁜 척 셀카를 찍고 있는 김슬기(김미경 역)의 모습은 저마다 유쾌한 매력을 더해 강력한 로코의 등장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과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펼치던 오연서가 그를 향해 거침없는 발걸음을 내디뎌 설렘을 더했다. 가까이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떨리는 눈빛을 강하게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심쿵주의보’를 발령했다. 절대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남녀가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하자있는 인간들’은 로맨스라는 감성 위에 명랑 만화를 연상케하는 유쾌함과 ‘세상 모든 이들이 완벽하지 않다’는 공감을 불어넣어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케 한다.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11월 27일(수)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