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즈IR]셀트리온헬스케어 올 매출1조 유력…램시마SC·허쥬마도 출시 눈앞

혈액암 치료용 '트룩시마' 美 출시
허쥬마·램시마SC 내년 美·유럽 출격
글로벌 사업영토 넓혀 실적 개선
증권사 실적·목표주가 상향 조정


미래에셋대우(006800) 연구원은 “신제품 효과 외 시장 가격 안정을 위한 내실 다지기, 그러는 와중에 꾸준히 상승하는 시장 점유율, 우호적으로 변해가는 미국 바이오시밀러 영업 환경 등이 긍정적인 투자포인트”라며 “램시마SC 유럽 출시, 트룩시마 미국 출시, 허쥬마 미국 출시로 이어지는 신제품 효과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으로 향후 실적 전망치를 소폭 상향해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원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도 “3·4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매 분기 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북미 매출 비중이 올해 23%에서 내년 32.6%로 확대돼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며 올해·내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6만 3,000원에서 6만 8,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지난 8월 3만 7,700원으로 올 들어 최저가를 기록한 후 반등이 이어졌다. 22일에는 전날보다 0.92% 하락한 4만 8,200원으로 마감했다. 내년 실적 개선 전망 등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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