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자료제공=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체험관을 운영한다. 최근 대기업·공기업·금융권에서 AI·VR 면접을 도입하고 있지만 실제로 구직자들이 경험할 기회가 적다는 점에서 기획됐다. 체험관은 다음 달 2일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 개소한다. 실제 채용에 활용되는 AI 프로그램인 inAIR을 활용해 인·적성, 상황파악 대처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VR 면접에서는 대답속도, 시선처리, 목소리 톤에 대한 분석을 받을 수 있다. AI 자기소개서 분석 서비스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자기소개서를 평가받을 수 있다. 송파구는 수정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