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24회 중소기업대상’…5개 분야 7개 기업 선정

김포시는 지난 21일 ‘2019년 제1회 김포시 기업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24회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으로 5개 분야 7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제24회를 맞은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기업 부문, 근로자 부문의 기업 표창을 시작으로 현재 5개 분야(창업 1, 생산성 및 기술혁신 2, 해외시장개척 2,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1, 여성기업 1)에서 모두 7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선정 기업은 창업분야에 (주)마오테크놀러지, 생산성 및 기술혁신분야에 (주)오성기계엔지니어링·(주)씨엔에프텍, 해외시장개척분야에 (주)하나로자동차서비스·(주)오빌,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분야에 (주)제이원프라임, 여성기업분야에 (주)동명바이브로 등 7개 기업이다.

수상 기업체는 상장 수여와 현판을 교부받고, 시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보전 0.5% 추가 지원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신청 및 환경애로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김포시청 홈페이지에 선정 기업 홍보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최병갑 김포시 부시장은 “올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과 맞물려 기업인들 또한 무척 힘든 한 해를 보냈을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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