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24회를 맞은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기업 부문, 근로자 부문의 기업 표창을 시작으로 현재 5개 분야(창업 1, 생산성 및 기술혁신 2, 해외시장개척 2,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1, 여성기업 1)에서 모두 7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선정 기업은 창업분야에 (주)마오테크놀러지, 생산성 및 기술혁신분야에 (주)오성기계엔지니어링·(주)씨엔에프텍, 해외시장개척분야에 (주)하나로자동차서비스·(주)오빌,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분야에 (주)제이원프라임, 여성기업분야에 (주)동명바이브로 등 7개 기업이다.
수상 기업체는 상장 수여와 현판을 교부받고, 시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보전 0.5% 추가 지원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신청 및 환경애로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김포시청 홈페이지에 선정 기업 홍보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최병갑 김포시 부시장은 “올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과 맞물려 기업인들 또한 무척 힘든 한 해를 보냈을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