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한령(한류 금지령)’ 해제, 한일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관련 수혜가 기대되는 화장품·항공주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25일 진에어(272450)(2.11%) 등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의 조건부 연기를 결정했다. 이어 외교부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일본 측과 조율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한일 노선 비중이 커 올해 한일관계 경색에 따른 방문객 감소의 타격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