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연계되는 버스, 철도, 자전거 등 교통수단을 한번에 예약·결제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예약 및 결제를 한 번에 통합할 수 있는 시스템(MaaS) 개발을 위한 제3차 실증사업을 오는 27~29일 제주도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모든 이동 수단을 통합하고 이용객은 단일 플랫폼을 통해 이용 및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기술개발은 마무리 단계로 1, 2차 실증사업을 거쳐 제주도에서 마지막 3차 실증사업을 앞두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스템 수정 및 보완을 거쳐 올해 말에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시스템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