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에스(S)’를 받아 내년도 사업비 20%를 증액 지원 받게 됐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고용관련 지역 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산업 및 고용환경 분석으로 지역에 핵심적인 일자리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국비 80%가 지원된다. 이번 평가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S등급 10%, A등급 25%, B등급 50%, C등급 10%, D등급 5%로 나눴으며, 프로젝트 세부사업 전체가 S등급인 곳은 경남도가 유일하다. 도는 2019년 ‘스마트 산업기반 경남형 일자리 확대 프로젝트’를 지역 주력 산업으로 총 9개 세부사업으로 설계됐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