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증권대상]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올해의 애널리스트상 수상

‘2019 대한민국 증권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애널리스트상을 수상한 김진우( 오른쪽)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이 시상자인 이종환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욱기자

2019 대한민국 증권대상의 ‘올해의 애널리스트’ 상은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이 수상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현대·기아차의 어닝 쇼크 등을 겪으며 투자자들의 비관적인 전망이 팽배할 때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관점을 제시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정상화와 자동차 업종의 턴어라운드를 정확하게 예측했다. 구체적으로 리더십의 정상화가 어떻게 영업과 투자, 실적의 정상화로 연결되는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세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김 수석연구원의 분석은 지난 5년간 자동차 업종 비중을 꾸준히 줄여왔던 기관 투자가들이 올해부터 비중을 확대하기 시작한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자동차 업종은 올해 코스피 지수보다 월등한 성과를 기록하면서 펀드수익률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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