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국제 영화제 5관왕에 이어 최근 ‘2019 이탈리아 카스텔 볼투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쥔 영화 <삼촌>이 ‘잎새’와 ‘삼촌’의 과거를 담은 감성 폭발 특별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삼촌>은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침대 밖을 나갈 수 없어 식물과도 같은 삶을 살던 ‘잎새’에게 어느 날 ‘삼촌’이라는 사람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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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특별 영상의 도입부에는 ‘삼촌’이 ‘잎새’를 보며 울부짖는 장면과, ‘잎새’ 어머니의 목소리가 교차되면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몰입하게 만든다. 그 이후에는 영화 <삼촌>의 명장면 중 하나인 ‘촛불 씬’이 이어지며 예비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촛불이 꺼질 때마다 둘의 과거 장면이 교차되는 장면은 약 1분 동안 보는 이의 호흡을 멈추게 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영화 <삼촌>이 갖고 있는 강렬한 주제와 메시지를 내포한 이번 특별 영상은 개봉을 기다리는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최대로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이 현재 각종 국제 영화제를 휩쓸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번 영상을 통해 보여주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치를 더욱 높인다.
해외 국제 영화제들의 뜨거운 관심에 이어 최우수 작품상까지 수상한 영화 <삼촌>은 오는 11월 28일 드디어 그 실체를 밝힌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