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환경프로그램(UNEP)이 한국은 현행대로라면 2030년에 온실가스 감축은 커녕 오히려 15%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UNEP가 감축 목표와 실제 이행 전망치를 비교해보니 탈원전 정책으로 발전부문에서 난항이 불가피하다는 얘깁니다. 그러잖아도 정부가 감축목표를 지나치게 높게 잡아 탄소배출권 가격이 올 들어 4배나 뛰면서 철강·시멘트업계가 아우성이라고 합니다. 무리한 정책 강행으로 인한 기업과 국민의 고통·부담을 언제까지 외면할지 걱정입니다.
▲10월 일본 맥주의 한국 수출 실적이 0엔을 기록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수출액이 58만8,000엔( 630만원)으로 작년 동월과 비교해 99.9% 줄어들더니 10월에는 아예 0엔이 됐네요. 최근 유니클로가 공짜내복을 주자 매장에 이를 받으려는 줄이 이어졌다는 소식이 있었죠. 옷 사야 할 분들은 한국 주당들의 이번 미션 임파서블 수행을 참고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