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의 대표 상품인 ‘카드의 정석’이 지난해 4월 출시된 이후 1년8개만만인 29일 500만장을 돌파했다. 카드의 정석은 단일 카드 시리즈로는 가장 빠른 속도로 업계 최단 ‘밀리언셀러’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카드는 이날 카드의 정석 시리즈 발급 500만장 돌파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총 500명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고 카드의 정석 시리즈 상품을 통해 결제하면 이용금액에 따라 △카드의 정석 플레이트 형태의 순금 한 냥(1명) △LG프라엘 초음파 5종 풀패키지(3명) △다이슨 퓨어클(6명) △에어팟2 무선충전(10명) △위비 꿀머니 1만점(480명)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다음달 2~8일간 마켓컬리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리카드(법인·선불카드 제외)로 마켓컬리에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즉시 할인받는다. 다음달 27~28일 이틀 간에는 네이버페이에서 등록된 우리카드(법인·선불카드 제외)로 결제하면 5% 청구할인(1일1회·2,000원 한도) 혜택도 누릴 수 있다.

SNS 이벤트도 있다. 우리카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일 간격으로 진행되는 5가지 게임에서 정답을 모두 맞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순금카드를 증정한다. 매 회차당 게임 정답을 맞춘 참여자 1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기념굿즈를 증정한다. 게임은 카드의정석 500만장 돌파와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카드의 정석은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이 직접 기획·마케팅부터 플레이트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바뀐 소비 패턴과 결제 형태에 최적화된 상품, 감각적인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성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단 기록의 달성은 우리카드와 ‘카드의정석’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내년에는 정석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