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보는 2020 부동산시장…호갱노노·밸류맵 데이터쇼 개최


프롭테크 기업 호갱노노와 밸류맵은 다음달 14일 건국대학교에서 ‘2019 부동산 데이터쇼’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호갱노노와 밸류맵은 아파트 및 토지건물 실거래가 정보를 기반으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다. 양사는 이번 데이터쇼를 통해 수년간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장을 분석할 예정이다. 김범진 밸류맵 대표는 “실거래가 및 유저 활동 데이터를 부동산 이슈와 결합해 토지·건물 시장 변화 및 유망지역을 분석하고, 기획부동산 위험지역 리스트를 참석자 한정으로 공개해 그동안 아파트에 집중되었던 부동산 데이터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부 진행을 맡은 심상민 호갱노노 대표는 “100만명 이상의 유저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 아파트 시장 동향 및 이슈를 돌아보고, 2020년 아파트 시장을 객관적으로 전망해 보이겠다”고 전했다. 강의는 양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 사전등록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3만 5,000원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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