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더킹이엔티
한 외딴섬에서 벌어졌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은지: 돌이킬 수 없는 그녀>가 12월 19일 개봉을 알리며, 영화 속 주역 3인방의 강렬한 이미지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은지: 돌이킬 수 없는 그녀>는 치안 사각지대인 ‘연모도’에 도착한 ‘은지’의 주변으로 수상한 남자들이 모여들며 사건이 펼쳐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주인공 ‘은지(배우 김유연)’와 ‘용태(배우 김진근)’, ‘이 경위(배우 박선우)’의 강렬한 모습들이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특히, 3인 3색의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제각각 다른 분위기를 내뿜고 있어, 영화가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들을 미리 엿볼 수 있다. 비련 미와 미스터리 요소를 동시에 자아내는 ‘은지’의 포스터는 극을 이끌어가는 그녀의 이야기에 어떤 난관이 있을지 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압도적인 빌런의 등장을 예고하는 연모도 대통령 ‘용태’의 모습과 ‘3초 안에 대답해’라는 짧지만 강렬한 대사는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거기에 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의 경찰 ‘이 경위’의 모습은 영화 속 ‘연모도’에서는 경찰조차 쉽게 믿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치안 사각지대의 외딴섬 ‘연모도’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이야기 <은지: 돌이킬 수 없는 그녀>는 12월 19일 개봉을 통해 관객들에게 그 실체를 밝힌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