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위례 2차’와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 내년으로 분양 연기


우미건설이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와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의 분양이 내년으로 연기하고 두 단지 모두 내년 초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점을 고려해 내년으로 미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우미건설의 2019년 신규분양이 마무리됐다. 특히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블록형 단독·연립주택의 다양한 공간에 대한 고민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 내년에 분양하기로 결정했다.

우미건설은 올해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세종 린스트라우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5개 단지 4,609가구를 분양하며 모든 단지를 1순위 청약으로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2020년에는 9개 단지 6,654가구(오피스텔 56실 포함)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는 올해로 예정됐던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420가구와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527가구를 포함해 ‘인천 검단 AB12블록’과 ‘인천 검단 AA8·AB1블록’, ‘파주 운정3 A15블록’ 그리고 ‘인천 부평 재건축’ 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방에 예정된 사업지로는 ‘대전 둔곡 3블록’, ‘부산 에코델타시티 27블록’, ‘무안 오룡 43·44블록’ 등이 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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