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는 비싸다? 브롱스, 만원으로 수제맥주 4잔 프로모션

오후 5~7시 해피아워 프로모션

브롱스 시청점.

편의점이 아닌 맥주 프랜차이즈에서도 수제맥주 4잔에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는 수제맥주 4잔을 1만 원에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잔당 2,500원에 수제맥주 4종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라거와 에일을 비롯해 12종의 수제맥주를 보유하고 있는 브롱스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인기 맥주 4종 ‘아메리칸 라거 프레쉬’, ‘위트비어’,‘골든에일’ ‘다크라거’ 로 선정했다. 다른 수제맥주 펍에서 쓰는 작은 샘플러 잔이 아닌 기본 잔에 맥주가 제공된다. 시청점, 종로점, 선릉점 등 직영 매장을 필두로 전국 90여 개 가맹점에서 진행된다.

2014년 문을 연 브롱스는 수제맥주 전문 브랜드로 비싸다고 인식된 수제맥주를 대중화시킨 브랜드다. 자체 양조장 운영과 맥주 신선도 유지를 위한 직접 냉장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국내 유일의 수제맥주 프랜차이즈로도 유명하다.

브롱스 관계자는 “연말 회식 등을 앞두고 오후 7시 전 얼리버드로 매장에 도착해 맥주부터 주문하면, 만 원에 다양한 수제맥주 4잔을 즐길 수 있어 실속 만점 회식으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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