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강우 인스타그램
김강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쌀 화환 감사합니다. 정말 멋졌어요. 고마워요 여러분♥” 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3일에 있었던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제작 발표회 현장을 담은 것으로, 김강우는 팬들이 준비해 준 응원 쌀 화환 앞에서 행복한 모습이다.
우연히 현찰 99억을 손에 쥔 여자 ’정서연(조여정 분)’과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다 99억의 존재와 마주하는 ‘강태우’의 이야기를 그린 ’99억의 여자’에서 전직 경찰 강태우 역을 맡은 김강우. 김강우가 연기할 강태우는 과거 ‘미친소’라 불릴 만큼 목표를 위해서라면 주변 신경 쓰지 않고 돌진하는 외골수로, 동생의 죽음을 맞이한 후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금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99억의 여자’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에서 김강우는, “’99억의 여자’는 긴장감을 갖고 풀어가는 퍼즐이다.”, “서로 속고 속이며 인물들 간의 욕망이 부딪히는 드라마로, 매회 여러분이 예상하는 결과와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라는 말로 드라마를 소개, ‘99억의 여자’는 물론 그 안에서 활약할 믿고 보는 배우 김강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강우와 조여정,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오늘(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