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오는 12월 11일(수) 영화 <아내를 죽였다>를 통해 기존에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 이시언은 사극 [간택-여인들의 전쟁]에도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
올겨울, 이시언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예능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익숙해진 그가 본업인 배우로 돌아와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2월 11일(수) 영화 <아내를 죽였다>를 통해 관객들을 찾는다. <아내를 죽였다>에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사이, 아내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된 ‘정호’ 역을 맡은 이시언은 지금껏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예고한다. 이시언은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부터 술에 취해 기억을 잃는 ‘블랙아웃’ 현상 그리고 하루아침에 아내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스스로도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없는 극한의 상황에 몰린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스릴러에 첫 도전한 이시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안방에서도 그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월 14일(토) 첫 방송을 확정한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출연하는 것. 이시언은 겉보기에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눈치가 빠르고 판세를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난 ‘왈’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유쾌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올겨울, 극장과 안방 동시 접수를 예고한 이시언 주연의 <아내를 죽였다>는 12월 11일(수) 개봉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간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