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 5분 현재 대한항공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82%(250원) 오른 2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대한항공은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선두 기업인 카카오와 협력을 맺는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카카오는 플랫폼·멤버십·핀테크 및 커머스·콘텐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등의 분야에서 고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는 “카카오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카카오의 우수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대한항공의 고객 서비스, 항공권 판매,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고객 가치를 높일 예정”이라며 “항공사와 ICT 기업의 사업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