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베리, '삼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임형철 게임베리 대표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회사인 게임베리가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게임베리는 서울경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중소기업 스마트일자리 대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게임베리는 5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 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게임베리는 전세계에 존재하는 여러 광고매체를 플랫폼 상에 보유하고 있는데 전세계 광고주가 게임베리에 요청하면 필요한 매체에 집행하도록 하는 식이다. 특히 게임베리는 각 광고매체 별로 진행된 광고가 실제로 몇 명의 유저를 유입시켰고, 얼마나 앱을 설치했고, 이 앱을 얼마나 사용하게 되는 지 등등의 유저행동을 분석해 광고주한테 효율적인 광고를 가능하게 하는 데 특화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형철(사진) 게임베리 대표는 “주력인 광고 네트워크 사업 뿐만 아니라 애드익스체인지, 하이퍼 캐쥬얼 게임 사업 등의 신사업을 통해 글로벌 매출을 키우겠다”며 “내년에는 천만불의 탑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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