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버스승강장에 발열의자와 방풍막 설치

경북 김천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중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6곳을 선정해 발열 의자와 방풍막(사진)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발열 의자는 열전도율이 높은 탄소섬유를 사용해 높은 온열효과에 비해 전력소비가 낮고, 날씨에 따라 온도와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버스운행 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8℃의 온도가 유지되도록 자동 조정되는 시설로 노약자, 학생 등 시민들이 추위에서 온기를 유지 할 수 있도록 했다./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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