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이 정부의 제품 평가대회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락앤락은 ‘2019 세계일류상품’ 플라스틱 밀폐용기 부문에서 6년 연속 ‘현재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한다. 현재일류상품은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제품 가운데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 차지하는 품목이 받는다.
1998년 세계 최초로 4면 결착 밀폐용기를 선보인 락앤락은 뛰어난 밀폐력을 기반으로 20여년간 확고한 브랜드 지위를 유지해 왔다. 신소재 트라이탄을 적용한 ‘비스프리’ 브랜드는 유리처럼 투명하면서 깨지지 않는 특성을 갖췄다. 99.9% 항균 기능을 개발했고 블록처럼 안정적으로 쌓아 올릴 수 있는 적층 기능도 용기에 접목해왔다. 락앤락 제품은 전 세계 119개국에 수출된다.
이정민 락앤락 상무는 “락앤락 밀폐용기는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춰 소재부터 기능, 디자인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생활 혁신을 선사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