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FM4U 보이는 라디오
박지훈은 ‘정오의 희망곡’ 첫 출연에 대해 “이렇게 나올 수 있어 기분 좋고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지훈은 최근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마친 만큼 “성인 되고 나서 첫 작품이다 보니까 많이 긴장했다. 캐릭터와 성격이 많이 달라 연구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원래 성격은 조용하고 낯가림도 있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며 이후 해보고 싶은 캐릭터로 “해커 역할이나 악역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훈은 두 번째 미니앨범 ‘360(삼육공)’을 소개하며 뮤직비디오 에피소드와 워너원 출신 김재환과의 작업을 언급했다. 이전 앨범에서는 이대휘와 작업했던 그는 “다음 앨범에는 하성운의 노래를 받고 싶다”며 워너원과의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밖에도 박지훈은 청취자들의 엉뚱하면서도 다채로운 질문에 성실하게 대답했다. “가장 잘생긴 사람과 외모 체인지한다면 누구와 하겠냐”는 질문에 자신의 외모를 고집하는 등 남다른 자신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훈은 “라디오 DJ 너무 하고 싶다. 심야 라디오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라디오 DJ에 대한 욕심을 내비쳐 기대감을 더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