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상량식 개최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10일 광주 남구 압촌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신축 중인 ‘KERI 광주분원’의 상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를 비롯한 호남권 대용량 신재생에너지 전력변환 및 분산전력 시스템 분야 관련 산업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KERI 광주분원은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이날 상량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 장병완 국회의원,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등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분원은 도시첨단산단 9만9,000㎡ 부지에 전력변환연구시험 업무를 위한 연구동과 실험동, 에너지저장장치(ESS)시험동, 태양광성능시험동 등이 들어선다./광주=김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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