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본 방송에서 통 편집된 가수 김건모 언급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 돼 ‘비디오스타’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오늘 11일 MBC 에브리원측은 “클립 영상을 올리는 담당자가 실수로 이전 버전의 영상을 온라인에 업로드했다. 현재 해당 클립 영상 모두 삭제된 상태”라며 “담당자 실수로 시청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10일 방송된 ‘비디오스타’에는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의 친오빠 장희웅이 출연해 동생 장지연과 김건모의 열애 비하인드를 털어놓을 예정이었으나 해당 장면은 통편집됐다.


하지만 방송 직후 ‘비디오스타’ 측이 공개한 온라인 영상에는 김건모를 언급하는 내용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일을 하던 A씨가 마음에 든다며 다른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 후 피해자를 방에 함께 있는 남자화장실로 데려가 구강성교를 강요하고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곧바로 “사실무근이다.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