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 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크리스마스 미니트리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10일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나눔파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환우들과 가족 등 30여명을 초청해 전문예술 강사가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만들기와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고 갤러리아타임월드가 준비한 답례품을 선물했다.
또한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의 쾌유를 응원하는 고객 이벤트를 이달 25일까지 1층 서문에서 진행한다. ‘사랑의 우체통’을 설치,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환우들에게 직접 응원 메세지를 작성하도록 했다. 작성된 카드는 연말에 지역내 환우들에게 전달된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응원 메시지 카드 작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가 펼쳐져 갤러리아테디베어 등 사은선물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갤러리아타임월드 인스타그램에서는 16일까지 환우들에게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긴 고객 10명을 추첨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외출 및 야외활동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환우와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는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