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앤컴퍼니가 파트너 인사를 단행했다.


맥킨지앤컴퍼니는 강영훈(사진) 한국사무소 부파트너를 파트너로, 성정민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MGI) 부소장을 중국지역 소장 겸 파트너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맥킨지앤컴퍼니는 두 사람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총 282명의 새로운 파트너를 임명했다.

강영훈 신임 파트너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맥킨지앤컴퍼니에서는 한국과 아시아 지역의 소비재·유통·디지털 혁신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성정민 신임 중국소장은 고려대학교 언론정보학과와 하버드대 MBA를 마쳤으며, 지난 2001년 이후 맥킨지 한국사무소와 델 차이나를 거쳐 2007년부터는 맥킨지 상하이사무소에서 디지털 기술·중국 경제 등을 전망하고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