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화학 등 글로벌 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경기민감주들이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소식에 1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POSCO(005490)는 전 거래일보다 3.18% 오른 24만 3,000원에, 현대제철(004020)은 3.01% 상승한 3만 2,55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롯데케미칼(011170)(3.85%), 한화케미칼(009830)(3.04%), LG화학(051910)(1.16%) 등 화학주도 강세다. 미중 무역 분쟁이 완화되면 글로벌 교역과 경기가 되살아 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