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I, 스토리네트웍스
2020년 1월 3일(금)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제작 MI, 스토리네트웍스)가 13일 ‘차정혁’과 ‘한수연’으로 완벽 변신한 주상욱과 김보라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티저 영상에는 숨 막힐 듯한 긴장감 속 아슬아슬한 두 남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상욱은 뇌쇄적인 눈빛으로 김보라의 눈, 코, 입을 차례대로 터치하며 치명적 매력을 발산한다. 섹시한 자태로 그의 손길을 느끼는 김보라의 모습은 화면을 압도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김보라가 단꿈에 빠져있던 그때 “너 지금 뭐 하냐? 지금 졸아? 이게 얼마짜리 수업인 줄 알아?”라고 버럭 하는 주상욱으로 인해 분위기가 급반전, 현실로 돌아온다.
이에 김보라는 “아니, 선생님 손길이 너무 부드러워서”라고 말하면서, 거울 속의 메이크업 한 자신의 모습에 다시 빠져들어 갔다. 그런 그녀에게 “지금 어딜 보는 거야? 내가 얘기하고 있는데, 너 이런 식으로 하면 메이크업 못 해, 성공하고 싶으면 내 숨소리까지 놓치지 마”라며 허세 넘치는(?) 주상욱의 말이 허공에 흩어지며 재미를 더했다.
주상욱과 김보라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티저 영상을 통해 환상의 케미를 자랑, ‘터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주상욱과 김보라가 선사할 꿀 케미는 내년 1월 3일(금)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