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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4일 전남 고흥군민회관에서 저서 ‘행복한 전남, 빛나는 코리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 송영길 의원, 서삼석 의원, 김민기 의원, 김철우 보성군수, 정종순 장흥군수, 이승옥 강진군수 등 지역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김해김씨와 여산송씨 종친회 임직원, 김선동 전 국회의원, 서갑원 전 국회의원과 전?현직 군수, 도의원 및 군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출판기념회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승남은 저와 30년 넘게 이어온 동지이자 제일 친한 친구다. 이제 가장 친한 친구의 자리를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선배 어르신들께 내어 드리고자 한다”며 “책속에 있는 김승남의 일하고 싶은 마음을 지역민 여러분의 맘에 담아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김 위원장은 “농어촌 및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하루속히 국가 위상에 걸 맞는 농어업에 대한 보호와 육성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새로운 정치를 통해 ‘행복한 전남과 빛나는 코리아’의 미래방향을 지속 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도시보다 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 위원장은 전남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초대 부의장, 제19대 국회의원, 민주당 전남도당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고흥=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