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도시개발, 대전 성재원 · 대전연탄은행에 기부행사... “사회공헌 활동 지속할 것”




오산 이어 두번째… 이달 중 포항시에서도 지진 피해자 대상 기부 예정


[석정도시개발, 대전 성재원에 기부금 · 기부품 전달]

㈜석정도시개발은 연말을 맞아 대전 성재원과 대전연탄은행에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전 성재원에는 기부물품으로 20kg 쌀 200포(약1000만원상당) · 라면 100박스(약3백만원상당)를 그리고 기부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대전연탄은행에는 연탄 2만장(약1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금번에는 대전 성재원에만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려 했으나 지역 내 소외계층 대상으로 연탄을 공급해오던 대전연탄은행의 창고가 절반 수준이라는 방송과 기사를 접하고 급하게 추진하게 되었다. 우리의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는게 석정 임직원들의 마음이다.

또한 이번 기부행사는 ‘사람에게 바른 도시를 설계하자’ 는 ㈜석정도시개발의 기업이념을 실천으로 이행하기 위함이다.

석정도시개발 이창섭 회장은 “㈜석정도시개발은 창사 이래, 무엇보다 사람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기업 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는 기업” 이라며 “전 직원이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사랑 나눔 행사에 깊은 보람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달 12일에도 오산시청에 1300만원 규모 기부물품 전달 행사를 가지고, 임직원 모두가 오산시 6개 동의 행복복지센터로 쌀 등 기부물품을 직접 전달해 눈길을 끈 바 있는 ㈜석정도시개발은 이번 대전 성재원 기부 이외에도, 포항 지진 피해자를 돕는 나눔활동을 추가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석정도시개발은 향후 2 ~ 3년간 아파트 약 9000여 가구를 공급하고,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의 복합개발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인 종합 디벨로퍼 사다. 특히 활발한 사업 전개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집행을 인정받아 지난달 조선일보 ‘2020 미래건축문화대상’ 에서 디벨로퍼 부문 수상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석정도시개발은 대전 지역에서도 ‘대전 도안신도시 2단계 26 · 30BL 아파트 신축사업’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총 2500가구(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하반기 중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석정도시개발, 대전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 전달]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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