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지난 여행지 중 반드시 찾아야 하는 관광 명소와 박명수가 추천하는 가성비 최고의 맛집이 공개된다. 국내 여행객들에게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핫 스폿들을 돌아보며 멤버들은 “방송 이후 저희가 다녀온 곳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들었다”면서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한, 대중적인 입맛으로 ‘명슐랭’이라는 별칭을 얻었다는 박명수는 “제가 소개해드리는 곳만 가도 손해 보지 않는 여행”이라며 주옥 같은 맛집 리스트를 귀띔해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 꼭 확인해야 할 핵심 꿀팁도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인터넷에서 보았던 음식점 요리 사진과 실제로 주문했을 때 모습이 너무 달라 당황했던 사연부터 물, 땅콩 등 생각지도 못했던 유료 반찬으로 경비를 초과한 사건까지, 경험에서 우러나는 생생한 실수담들이 안방극장에 웃음과 유익함을 동시에 안길 전망.
<더 짠내투어>의 재미를 이끈 설계자 한혜진, 이용진, 규현의 활약상도 이어진다. 투어 영상을 함께 보며 멤버들은 서로의 설계를 칭찬하고 격려한 것도 잠시, “한혜진 설계자는 성격이 너무 급하다. 내년에는 좀 천천히 진행해 달라”고 말하는가 하면 “규현은 투어가 안 풀릴 때마다 노래를 부르며 동정표를 얻은 것 같다”며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갔다는 전언. 이 밖에도 투어 분위기를 끌어올린 게스트들, 평가자 박명수와 설계자 박명수의 이중적인 모습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됐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tvN <더 짠내투어>의 ‘연말 베스트 총결산’ 편은 오늘(16일, 월) 밤 11시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