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천국제공항에 ‘5GX 체험관’

SK텔레콤 모델이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구역에 마련된 ‘5GX’ 체험관에서 증강현실 동물원에 나타난 동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SK텔레콤은 체험관을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의 성과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017670)이 인천국제공항에 ‘5GX 체험관(사진)’을 개장하고 세계 최초 5세대(5G) 상용화의 성과를 전 세계인에게 알린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구역 동편과 서편 2곳에 마련된 각각 240㎡ 규모의 ‘5GX 체험관’은 5G 사업의 비전과 역사, 경험, 증강현실(AR) 동물원, 인공지능(AI) 생활 등을 주제로 한 체험공간과 ‘거대 고양이’ 조형물이 있는 실외 정원으로 구성됐다.

항공기 탑승을 앞둔 이용객들이 자연스럽게 5G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바로(baro) 로밍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라운지 형태로 조성됐다. SK텔레콤의 5G 가상세계 ‘버추얼 소셜월드’를 통해 미니게임과 영화감상을 즐길 수 있고 가상현실(VR) 리듬 게임 ‘비트세이버’등도 할 수 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전진수(왼쪽 네번째부터) SK텔레콤 5GX 서비스사업본부장과 양맹석 5GX서비스사업담당, 안정준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추진실장이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린 ‘5GX 체험관’ 개관식에서 박수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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