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한때 52주 신고가 갱신

국내 시가총액 1·2위 업체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18일에도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다만 두 기업 모두 장 초반보단 상승폭이 다소 누그러든 모습이다.


18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8% 하락한 5만6,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장 중 한때 5만7,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0.65% 상승한 9만3,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때 9만4,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심리와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 등으로 인해 지난 주 초반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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