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특집 인터뷰서 전한 따뜻한 조언

KBS 라디오 국제방송에서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특집으로 진행된 배우 박성웅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어제 (17일) KBS 라디오 국제방송에서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특집 프로그램 ‘다케다 히로미츠의 K-Movie 다이어리’가 방송됐다. KBS 라디오 국제방송(KBS WORLD Radio)은 전 세계 11개의 언어로 방송하는 국내 유일의 다국어 국제방송 채널이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은 해를 기념해, KBS 라디오 국제방송에서는 한국 영화의 무엇이 세계인들을 매료시키고 해외 영화인들을 한국으로 오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집 프로그램 ‘다케다 히로미츠의 K-Movie 다이어리’를 진행했다. 한국영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이 프로그램에서는 배우 박성웅의 뜻 깊은 인터뷰가 방송돼 그 의미를 더했다.

방송에서는, 인터뷰어로 나선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가 그의 존경하는 선배 배우이자 롤모델이라는 박성웅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박성웅이 어떻게 배우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배우로서 확신이 있었는지,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이 무엇인지, 배우 생활 중 가장 힘들었을 때와 뿌듯했을 때가 언제인지 등의 질문이 이어졌는데, 박성웅은 이에 진지하고도 묵직한 답변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다케다 히로미츠가 자신의 앞으로의 배우 생활에 대해 조언을 구하자,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언어의 중요성과 트레이닝의 필요성 등을 언급하는 박성웅의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한편, ‘다케다 히로미츠의 K-Movie 다이어리’서 경험담과 조언을 담담하게 들려준 배우 박성웅은 오는 2020년 상반기 편성 예정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루갈’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곁에 돌아올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