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아현시장서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 행사


소상공인연합회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지난 20일 아현시장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활성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간 업무협약 체결,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 시장 현판식과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시연 행사가 진행했다.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9개의 제로페이 결제 앱에서 구입 및 결제가 가능하며, 개인 월 50만원 구매 한도 내에서 10%할인을 받아 구입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노웅래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허문호 아현시장 상인회 수석총무 및 아현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제로페이와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도 “제로페이 확산과정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한 토대를 하나씩 쌓는 일”이라며 “소비자들의 피부에 와 닿도록 적극적인 홍보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6개 은행 (농협은행ㆍ대구은행ㆍ부산은행ㆍ 경남은행ㆍ광주은행ㆍ전북은행) 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은행 계좌 연결이 가능한 ‘비플 제로페이’와 ‘체크페이’ 등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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