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의 복합 문화공간 ‘H-PULSE’ 외관.
KEB하나은행은 서울 마포구 홍대 정문 앞에 밀레니얼과 Z세대 등 젊은 층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인 ‘H-PULSE 하나멤버스라운지(사진)’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곳에서 전시·문화·예술활동 등 문화행사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하나멤버스 회원에게는 스터디모임·세미나공간 등으로도 개방된다.
H-PULSE는 KEB하나은행과 홍대거리·힙스터의 영문 앞글자를 딴 ‘H’와 리듬·흥분·활기 등을 나타내는 ‘PULSE’를 결합한 명칭으로 다른 공간과 차별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외관의 경우 수직적 곡선의 강렬하고 역동적인 파사드를 구현하는 한편 야간에는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띄워 하나금융의 핵심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내부의 하나멤버스 라운지는 그래피티 아트워크를 통해 창의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의 오프라인 예술 문화공간을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홍대에 마련했다”며 “하나멤버스 회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