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정보기술(IT)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교 대상 IT 장학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NHN에 따르면 이번 장학 사업은 진로교육과 더불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 환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학금은 총 15억원의 규모로, 스마트교육학회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를 통해 기탁된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학교 128곳이 대상이며, 장학금 지급 외에도 NHN의 기술 엔지니어가 연 1회 진로 탐색 가이드 및 IT 특강을 지원한다.
진은숙 NHN CTO는 “NHN은 국내 IT산업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인재가 될 청소년의 IT 교육 환경 개선과 지원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이번 NHN IT 장학사업이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청소년 부문 외에도 숭실대, 충남대 등과 현장 중심의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소 IT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시 교육 프로그램 ‘토스트 포워드’ 등도 운영 중이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