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광주시의원 32명, 조오섭 예비후보 지지

전·현직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24일 광주시의회에서 제21대 총선에 출마하는 광주 북구갑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오섭 예비후보 사무실

전·현직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제21대 총선에 출마하는 광주 북구갑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현직 시의원들은 2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예비후보는 ‘광주의 힘’이 되어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지역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국민의 명령인 검찰개혁을 반대하고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의 개혁을 막아서는 세력에 대한 심판의 장이 돼야 한다”며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던 전·현직 광주시의원들은 조 예비후보가 올곧게 평가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6·7대 광주시의원들과 함께 지방자치, 지방분권시대의 새 지평을 열었고 광주시의회를 전국적인 모범으로 만들었다”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국가균형발전 전문가로 성장한 광주의 인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중앙과 지역을 잇는 소통창구를 해낼 준비가 돼 있는 조 예비후보가 촛불혁명을 완성시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광주시민의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 예비후보는 “동료 선후배 의원들의 뜻과 의지를 받아 광주가 문재인 정부 성공의 중심, 개혁의 진원지가 되도록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국민의 목소리가 국회로 모이고, 국회는 국민들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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