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이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백두산’은 개봉 10일째인 이날 오후 12시8분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극한직업’(최종 1,626만4,944명), ‘베테랑’(최종 1,341만4,009명), ‘도둑들’(최종 1,298만3,330명)의 개봉 10일째 500만 관객 돌파와 같은 속도다. 또 ‘국제시장’(최종 1,425만7,115명)의 개봉 15일째 5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뛰어넘은 속도다.
백두산은 참신한 소재에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 유명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라는 점에서 인기라는 평가다.
영화 백두산의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은 5.67점, 관람객 평점은 7.77점이었다.
한편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