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유하푸른재단이 2020년 1월 6일 오전 덕산그룹 울산 본사에서 세 번째 장학금 수여식을 연다. 유하푸른재단은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17년 7월 27일 설립했다. 또한 이준호 회장의 사재와 더불어 덕산그룹 계열사들의 추가 기부금 등으로 2018년 2기 장학생까지 대학생 및 고등학생 총 49명을 선발해 현재까지 2억6,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이번 3기 장학생은 대학생 10명과 고등학생 10명으로 총 20명을 선발했다.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원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대학 장학생의 경우 졸업때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한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