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38)가 희귀한 가족 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글로벌 팝스타 비욘세(Beyonce)와 제이지(JAYZ)의 희귀한 가족 사진이 공개됐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비욘세가 2019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1분 36초짜리 영상 ‘2019 Bey Cap’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2개월 동안 찍은 수많은 사진들로 제작됐다.
영상 속에는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2살된 쌍둥이 아들 서(Sir)와 딸 루미(Rumi)가 한층 성장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생일 축하 사진부터 가족 휴가 사진, 똑같은 수영복을 맞춰 입은 사진 등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빠 제이지와 턱시도를 맞춰입고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한 아들의 모습, 엄마 비욘세와 함꼐 흰 드레스를 차려입은 두 딸의 모습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루미가 언니 블루 아이비(Blue Ivy)와 똑 닮았다. 서는 아빠와 판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욘세는 2009년 제이지와 결혼해 2012년 첫째 딸 블루 아이비가 태어나기 전 몇차례 유산을 경험했다. 당시 그녀는 “유산으로 고통받았지만 엄마로서 더 강해지는데 도움이 됐다. 유산은 삶의 관점을 바꿔놓았다”고 밝힌 바 있다.
2008년 결혼한 비욘세와 제이지는 2017년 출산한 쌍둥이를 포함해 세 자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