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 인주연(23·왼쪽 두 번째), 신인 강지선(24·오른쪽)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인주연은 지난해 부상의 영향으로 주춤했지만 올해 재도약을 노린다. 강지선은 육상 멀리뛰기 선수로 활동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미국에서 골프를 익혔으며 지난해 KLPGA 2부투어 상금랭킹 18위에 올라 올해 정규투어에 입성했다. 삼천리그룹은 홍란(34), 김해림(31), 박채윤(26), 성지은(20)에 인주연과 강지선의 합류로 6명의 KLPGA 투어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