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의 신한금융희망재단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희망사회프로젝트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도시재생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신한금융은 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 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3년간 총 2,7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취약지역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도 지원하고 있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사업모델 도입과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코칭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및 일자리 창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 사업 ‘새뜰마을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30곳 중 추가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부산 사상구 학장동 새밭마을’, ‘세종 조치원 침산마을’, ‘순천 청수골’ 등 3개 지역에 3년간 총 4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저출산, 고령화 등 다양한 지역 사회문제를 구성원과 전문가들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모사업’ 을 추진하는 등 취약지역의 경제, 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