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 안마의자 KAI SLS9. /사진제공=휴테크
휴테크가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 참가해 음파진동 마사지 기술을 직접 알린다.
3일 휴테크에 따르면 CES 참가는 올해 처음으로 테크웨스트 전시장의 샌즈엑스포홀에 부스를 만들고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을 선보인다. 휴테크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음파진동 마사지 기술은 물리적인 마사지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이라고 휴테크 측은 설명했다. 인체에 유익한 음파의 직진성과 파동이 몸속으로 한층 부드럽고 깊게 전달돼 고객에게 새로운 개념의 마사지 경험을 제공한다. 휴테크는 음파진동 마사지 기술을 비롯해 아트모션 마사지와 안전 기능을 강화한 고성능 안마의자 ‘카이 GT(Gran Turismo) 시리즈’의 콘셉트 모델인 카이 GTS9 아트모션, 카이 GTS7 아트모션 등을 선보이며 카이 SLS9 화이트펄 아트모션, 카이 RE7 안마의자도 출품한다.
휴테크의 한 관계자는 “음파진동 마사지 기술은 휴테크 안마의자만의 차별화된 요소”라며 “압도적인 하드웨어와 마사지 로직을 탑재한 고성능 안마의자를 전 세계에 알려 해외 신규 시장 개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