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 김소현&손준호가 부른 '소리쳐' MV 공개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 개성만점 캐릭터, 위대한 작가 푸쉬킨의 원작 동화를 영화로 옮긴 흥미진진한 스토리까지 관객의 기대감을 한껏 자극하는 판타지 매직버스터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수입: ㈜히스토리필름 | 제공/배급: ㈜팝엔터테인먼트)가 2월6일 개봉에 앞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함께 부른 주제곡 “소리쳐(Shout It Ou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반주에 실린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과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고음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매력적인 두 사람의 노래는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킨다.

사진=㈜히스토리필름

세계적인 작가 푸쉬킨의 원작 동화를 <아쿠아맨> 제작진이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는 짝퉁 기사와 사랑에 빠진 공주가 사악한 마법사에게 납치되며 벌어지는, 마법 세계로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판타지 매직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김소현, 손준호가 함께 부른 주제곡 “소리쳐(Shout It Out)”는 극 중 갑갑한 성에서 탈출한 밀라 공주가 우연히 만난 짝퉁 기사 루슬란의 안내로 세상 구경을 하며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 장면에서 흐르는 노래다. “어둠을 헤치고 나타나 온 세상을 비춰요. 어둠 속에서 난 언제나 저 멀리 모험을 꿈꿔요”라며 주고받는 가사와 함께 둘의 모습이 영화 속 화면과 교차되면 흡사 영화 속 밀라공주와 루슬란의 모습이 현실의 김소현과 손준호로 재현된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실제로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많은 이들도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고음이 매력적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고막을 녹이는 따뜻한 음색에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손준호가 무대 인생 처음으로 노래한 애니메이션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의 주제곡 “소리쳐(Shout It Out)”를 통해 영화의 매력 역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올해로 탄생 220주년이 되는 위대한 작가 알렉산드르 푸쉬킨의 원작 동화와 <아쿠아맨> 제작진의 화려한 만남만으로도 이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 무대에 함께 섰을 때 더욱 잘 어울리는 뮤지컬 스타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의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된 영화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2월 6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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