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창업농 175명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18∼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청년 창업농이다. 청년 창업농에겐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3억원 한도의 창업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 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이 종합 지원된다. 영농정착 지원금은 경영비나 일반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농협 청년농업희망카드를 발급해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한다. 청년농업인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무안=김선덕기자